'뮌헨 또 출혈' 우파메카노, 부상으로 한 달 결장 전망…'정말 어쩌면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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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이다.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독일 '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 또 다른 악재다. 라파엘 게헤이루에 이어 우파메카노가 또다시 결장할 것이다. 센터백인 그는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야 한다. 프랑스 축구협회가 발표했듯이 우파메카노는 다음 국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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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정말 큰일이다.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독일 '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 또 다른 악재다. 라파엘 게헤이루에 이어 우파메카노가 또다시 결장할 것이다. 센터백인 그는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야 한다. 프랑스 축구협회가 발표했듯이 우파메카노는 다음 국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교체 아웃됐다.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그는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앞으로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는 불분명하다. 아직 뮌헨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다. '빌트' 보도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근섬유가 찢어진 것으로 의심되며 이는 약 3~4주 정도 결장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센터백 자리에 여러 차례 즉흥적으로 선수를 기용해야 했다.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DFB포칼 1라운드에서는 정통 센터백이 전혀 없기도 했다. 그나마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A매치 휴식기 후에 복귀할 수 있다. 따라서 뮌헨은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게 의지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뮌헨은 2023-24시즌에 앞서 센터백에 변화가 존재했다. 나폴리에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김민재를 영입했고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를 각각 파리 생제르맹, 인터밀란으로 매각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세 명으로 시작하게 됐다.
숫자상 우려가 존재했는데, 예상대로였다. 데 리흐트가 시즌 전 종아리 부상에다가 5라운드 보훔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부분의 경기를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여기다 설상가상으로 우파메카노까지 이탈하게 됐다. 우파메카노는 A매치 직전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후반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다. 예상 전망은 4주 아웃이다.
그나마 데 리흐트가 곧 돌아와서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김민재의 체력이 우려된다. 김민재는 뮌헨 입단 이래 벌써 10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9월 A매치까지 더하면 12경기다. 대부분이 풀타임 소화였기에 지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파메카노가 돌아올 때까지 쉴 수 없게 됐다. 김민재는 10월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한 뒤 돌아오면 마인츠(10월 22일), 갈라타사라이(10월 25일), 다름슈타트(10월 28일), 자르브뤼켄(11월 2일), 도르트문트(11월 5일), 갈라타사라이(11월 9일), 하이덴하임(11월 11일)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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