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다음, 한중전에 국민 91%가 中 응원?…포털 규제 어디까지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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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원영섭 단장,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조기연 부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
포털사이트 다음의 중국 축구대표팀 응원 조작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여론조작"이라며 범정부 TF를 꾸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야당은 "포털사이트 길들이기"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이번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진 않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출발한 여론조작 논란 어디까지 확대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원영섭 단장,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조기연 부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Q.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8강전 당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응원 페이지에서 중국팀을 응원하는 클릭이 90%를 넘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 관계자는 다른 경기에서도 상대편이 더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고 억울해하는 반응인데요. 이번 논란, 심각하게 봐야 할까요?
Q. 여당은 이번 논란을 “제2의 드루킹 사건”으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실제 응원 조작이 여론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Q. 정부는 여론조작 범정부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권 내에서는 일부 포털이 편향적이란 지적을 해오기도 했는데요. 정부가 ‘포털 길들이기’ 아니냔 논란까지 감수할 만큼, 점검이 필요한 상황입니까?
Q. 여당은 댓글을 달 때 국적을 표기하는 ‘댓글 국적 표기법’을 추진할 뜻을 밝혔는데요. 실효성이 있을까요?
Q. 정부는 또 매크로 악용을 막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은 클릭을 빠르게 해야 하는 이른바 ‘광클’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티켓예매나 수강 신청 등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는데요. 이미 일상화된 매크로 자작을 막을 수 있을까요?
Q.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등 선거판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이번 선거 결과에 각 당 지도부의 명운도 달렸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Q.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청문회 퇴장’ 사태를 빚은 김행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을 강행할까요?
Q. 10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올해에도 주요 그룹 총수들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재벌 총수들이 직접 국감에 나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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