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계 "가덕신공항공단법, 국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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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전담 조직 설치에 관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제410회 정기국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한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또 "가덕도신공항은 비교적 짧은 공사 기간과 해상공항이라는 특수한 입지로 고난도 복합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안'의 통과로 전담 조직을 빠르게 가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 개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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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전담 조직 설치에 관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제410회 정기국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한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부산상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동남 경제권 구축을 상징하는 첫 단추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산업경쟁력을 높여줄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라도 2029년 조기 개항을 위한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상의는 또 "가덕도신공항은 비교적 짧은 공사 기간과 해상공항이라는 특수한 입지로 고난도 복합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안'의 통과로 전담 조직을 빠르게 가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 개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상의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5월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빠르게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여·야 국회의원들의 합의 덕분"이라고 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가덕도신공항도 인천공항처럼 건설공단 준공 이후에는 공항 공사로 전환시켜 가덕도신공항이 동남권 물류허브로써 다양한 사업들을 폭넓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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