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황수미·피아니스트 안종도, 18일 듀오 콘서트

장병호 2023. 10.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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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우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수미와 섬세한 터치와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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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우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수미와 섬세한 터치와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황수미는 2014년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종도는 2012년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자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칼럼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음악페스티벌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했다. 모차르트 ‘클로에에게’, ‘루이제가 변심한 그의 편지를 불태울 때’, ‘제비꽃’,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라인강의 전설’, ‘헛수고’, ‘이별과 기피’, 베르크의 ‘7개의 초기 가곡’, 코른골트 오페라 ‘죽은 도시’ 중 ‘내게 남은 행복’ 등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3만~7만원.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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