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황수미·피아니스트 안종도, 18일 듀오 콘서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우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수미와 섬세한 터치와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황수미는 2014년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종도는 2012년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자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칼럼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음악페스티벌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했다. 모차르트 ‘클로에에게’, ‘루이제가 변심한 그의 편지를 불태울 때’, ‘제비꽃’,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라인강의 전설’, ‘헛수고’, ‘이별과 기피’, 베르크의 ‘7개의 초기 가곡’, 코른골트 오페라 ‘죽은 도시’ 중 ‘내게 남은 행복’ 등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3만~7만원.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하마스 공격에 미국인 최소 11명 사망…인질도 있을 것”
- "아버지가 '내가 죽였다'고 했어요" [그해 오늘]
- [단독]전국 새마을금고 76곳 불안...12곳은 '경영개선요구'
- “추석 연휴 가족과 보내려 찾은 펜션, 오물로 가득...사장은 ‘만취’더라”
- “커피에 月 15만원? 녹차나 드세요”…욕 먹어도 좋다는 '짠테크族'
- 갯벌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아들 "생활고에 극단선택" 진술
- [단독]“전기요금 올려야”…김동철 읍소에 與내부서 '인상' 목소리
- 우주선 타고 돌아온 임영웅, 음원차트 정상에 도킹
- "힘들게 합격했는데 1년째 백수"…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2857명
- ‘슈투트가르트 출신’ 클린스만, “정우영 덕에 현지도 병역 의무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