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읍내동 폭발사고, 신속 대응하라"

[서산=뉴시스] 이완섭 서산시장이 읍내동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전 8시 시청에서 열린 읍내동 폭발 사고 관련 회의에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께 읍내동의 미용실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몸에 화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가도 일부 손괴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스통 폭발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 각 국장, 재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중상 1명, 경상 2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검토하는 한편,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폐기물 처리와 현장 환경 정리를 지원한다.

이완섭 시장은 “소방서, 경찰서,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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