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망자 1500명 이상·수천 명 부상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0. 1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약 9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가자지구에서는 680명 이상이 숨졌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남부 지역에서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민간 건물을 경고 없이 공습할 때마다 이스라엘 인질을 한 명씩 처형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팔 교전 사흘째
이스라엘 "인질 피해 보더라도 공격" 하마스 "공습 시 인질 처형"
[가자지구=AP/뉴시스] 9일(현지시각)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사람들을 애도하고 있다. 2023.10.1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약 9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가자지구에서는 680명 이상이 숨졌다. 양측 모두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남부 지역에서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에 "우리는 전쟁 중"이라면서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양측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민간 건물을 경고 없이 공습할 때마다 이스라엘 인질을 한 명씩 처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의 이스라엘 인질이 피해를 보더라도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공격하겠다"라며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다. 2023.10.07


[텔아비브=AP/뉴시스] 이스라엘 경찰이 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8.


[칸유니스=AP/뉴시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칸 유니스 인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파괴된 이스라엘 전차 주변에 몰려들어 환호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8.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8.


[텔아비브=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파괴된 가옥을 살피고 있다.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8.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점령한 이스라엘군 기지에서 탈취한 이스라엘 군용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고 있다. 2023.10.08.


[칸유니스=AP/뉴시스]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민방위대원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옥 내부를 살피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항모전단을 전진 배치하고 전투기를 늘리는 등 지원에 착수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2023.10.09.


[아슈켈론=AP/뉴시스]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에서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떨어지자 이스라엘 경찰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3.10.9.


[가자지구=AP/뉴시스] 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들이 발사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항모전단을 전진 배치하고 전투기를 늘리는 등 지원에 착수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2023.10.09.


[가자지구=AP/뉴시스] 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웨스트 모스크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2023.10.10.


[가자지구=AP/뉴시스] 9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부근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3.10.10.


[아슈켈론=AP/뉴시스] 9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아슈켈론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3.10.10.


[아슈켈론=AP/뉴시스] 9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아슈켈론 주민들이 파손된 건물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10.10.


[가자지구=AP/뉴시스] 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한 사원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2023.10.10.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