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망자 1500명 이상·수천 명 부상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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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약 9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가자지구에서는 680명 이상이 숨졌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남부 지역에서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민간 건물을 경고 없이 공습할 때마다 이스라엘 인질을 한 명씩 처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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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 피해 보더라도 공격" 하마스 "공습 시 인질 처형"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약 9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가자지구에서는 680명 이상이 숨졌다. 양측 모두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남부 지역에서 수백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에 "우리는 전쟁 중"이라면서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양측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민간 건물을 경고 없이 공습할 때마다 이스라엘 인질을 한 명씩 처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의 이스라엘 인질이 피해를 보더라도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공격하겠다"라며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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