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미국 시장 잡아라”…농식품 판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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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국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과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참가를 통해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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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국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과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매년 여는 한인 축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군에서는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여, 축제장 방문 한인들을 상대로 우수 농식품을 홍보·판매한다.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는 4개 업체가 참여, 12일 생방송에 직접 출연한다. 대학찰옥수수와 감자가공품, 무청시래기, 선식류 등을 판매한다.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조봉남 한인회장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참가를 통해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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