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치킨집도, 57년된 냉면집도 “고민 덜었어요”
골목냉면, 쿠팡이츠 배달로 코로나 위기 벗어나
쿠팡이츠, 전통시장 입점시 중개수수료 면제
와우회원 최대 10% 할인 혜택은 쿠팡이 부담
빠르고 정확한 배달, 영문서비스 등 만족도 높여
김 사장은 “직접 배달을 할 때는 신경 쓸 게 많아 힘들었는데, 쿠팡이츠 입점 후부터는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며 “특히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분들은 항상 닭을 갓 튀겼을 때 매장에 도착해 고객분들께 식지 않고 바삭한 치킨을 전달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쿠팡이츠 입점 후 닭 손질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김 사장은 현재 쿠팡이츠 배달과 포장으로만 치킨을 판매하고,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 홀 장사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문이 끊이지 않아서다. 최근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는 와우할인 도입 이후부터는 월간 주문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 매출은 43% 늘었다. 김 사장은 “쿠팡이츠 주문이 너무 많으니 다른 배달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지금이 우리 가게의 전성기”라고 말했다.
쿠팡이츠가 지역 주민들의 숨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전통시장 내 골목식당들을 입점시켜 골목식당은 매출이 늘어나고 쿠팡이츠는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10일 쿠팡이츠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전국 135개, 1600여 개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배달 활성화를 위해 쿠팡이츠 입점 시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와우회원 대상 최대 10% 할인 혜택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 4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음식값의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와우 할인을 도입했다.
1966년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아 긴 세월 금남시장을 지키고 있는 골목냉면 이규호 사장도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골목냉면은 오랜 전통과 해물육수 특유의 개운한 맛으로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탔지만, 코로나19 당시 매장 방문 손님이 줄면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이 사장은 “사정이 어려워져 쿠팡이츠에 배달을 맡겼지만, 면 요리 특성상 이동 시간이 길면 맛이 떨어져 초반에는 반신반의했다”며 “그러나 정확하고 빠른 배달을 경험해 본 뒤로 쿠팡이츠 없는 장사를 생각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올해 와우할인 후 전년 동기 대비 주문수가 44%, 매출은 61% 뛰어올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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