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통발 던지러간 40대…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0.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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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안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실종된 40대가 실종 2일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 인근 해안가 수색중 실종된 A씨를 발견했다.

포항 구룡포의 한 팬션에 투숙중이던 A씨는 앞서 지난 7일 오후 5시 24분쯤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실종됐다.

이와함께 지난 8일 밤 10시 14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대동배리의 해안가에서 40대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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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해안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실종된 40대가 실종 2일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 인근 해안가 수색중 실종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실종된 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포항 구룡포의 한 팬션에 투숙중이던 A씨는 앞서 지난 7일 오후 5시 24분쯤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실종됐다.

이와함께 지난 8일 밤 10시 14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대동배리의 해안가에서 40대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B씨는 남편이 퇴근후 포항으로 바다낚시를 간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인의 신고로 경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당국은 A씨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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