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X아스널이 점령' PL 몸값 베스트 일레븐 공개…1위는 2570억 홀란드

박지원 기자 2023. 10.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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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몸값 베스트 일레븐 중 10명을 차지했다.

2선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자리했다.

중원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짝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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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몸값 베스트 일레븐 중 10명을 차지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말부터 유럽 주요 리그 몸값을 최신화하고 있고, PL이 네 번째에 해당했다. 베스트 일레븐의 전체 몸값은 10억 5,000만 유로(약 1조 4,940억 원)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포메이션은 3-2-3-2였다. 최전방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의 몫이었다. 각각 1억 8,000만 유로(약 2,570억 원),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를 기록했다.

2선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자리했다. 차례대로 1억 1,000만 유로(약 1,570억 원), 9,000만 유로(약 1,285억 원), 1억 2,000만 유로(약 1,710억 원)로 평가됐다.

중원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로드리와 라이스 모두 1억 유로(약 1,430억 원)로 책정됐다. 수비진은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짝을 이뤘다. 그바르디올과 디아스가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 살리바가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였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오나나의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70억 원)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이렇듯 11명 중 10명이 맨시티(6명), 아스널(4명) 소속이었고 1명만 맨유 소속이었다.

PL 몸값 1위는 예상대로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데뷔 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이라는 무자비한 스탯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지금까지 12경기 8골 2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드의 1억 8,000만 유로 몸값은 PL을 넘어 전 세계 1위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와 똑같아 공동 1위에 배치됐다. 그 뒤로 1억 5,000만 유로(약 2,135억 원)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1억 2,000만 유로(약 1,710억 원)의 주드 벨링엄 등이 잇고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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