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중심 새 아트페어 ‘디파인 서울’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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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중심의 아트페어 '디파인 서울'이 다음 달 1일(수)부터 5일(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현대미술(Fine Art) 두 단어를 연결해, 예술과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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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중심의 아트페어 ‘디파인 서울’이 다음 달 1일(수)부터 5일(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현대미술(Fine Art) 두 단어를 연결해, 예술과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갤러리, 디자인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미술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도시 서울 속에서 주목해야 할 디자인과 아트를 소개합니다.
아트부산은 “최근 영 컬렉터들의 늘어가는 관심 속 주목받기 시작한 컬렉터블 디자인 시장과 함께 현대미술의 동시대적인 작품을 한 공간에서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마치 컬렉터들의 공간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첫 행사에서는 갤러리 필리아(Galerie Philia), 지오파토&쿰스(Giopato&Coombes) 등 해외 기반 디자인 아트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참여해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한국에 소개합니다.
국내 아트페어에 처음 참가하는 갤러리 필리아는 카 스튜디오(Kar Studio)의 ‘오라클’ 가구 컬렉션과 함께, 갤러리 신라와 협업해 아키오 이가라시(Akio Igarashi)의 1970년대 작업을 함께 선보입니다.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커플 지오파토&쿰스는 한국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조명 작품을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를 앞둔 아트바젤 파리(Paris+) 기간에 한국의 이배 작가와 작품과 함께 전시를 구성할 예정인 신작 ‘DAL(달)’을 이번 행사에도 출품해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기회를 선사합니다.
총괄 디렉터는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맡아 메인 테마와 주제관을 연출합니다.
<아름다운 인고>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주제관은 나점수, 박홍구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무의 물성으로부터 바라보는 사물의 내면을 조명합니다.
나무를 통한 끊임없는 수행과 울림을 전달하는 주제관 전시는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그 너머의 자연을 연결해오며,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온 두 작가의 작업 여정을 소개합니다.
특히 나무의 고유한 물성과 원초적인 상태를 드러내며 정진과 수행,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된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국제 갤러리, 화이트스톤, 탕 컨템포러리 아트, PKM 갤러리, 두손 갤러리 등이 동시대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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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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