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해열진통제 주원료 독자개발·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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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 화학 계열사인 TKG휴켐스가 해열진통제 의주 원료 성분인 파라아미노페놀(PAP, p-Aminophenol)을 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우찬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개발은 TKG휴켐스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산유도체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정밀화학 및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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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TKG그룹 화학 계열사인 TKG휴켐스가 해열진통제 의주 원료 성분인 파라아미노페놀(PAP, p-Aminophenol)을 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TKG휴켐스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여수국가산단내 사업장에 기술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주력 생산 제품인 니트로벤젠(MNB, Mono Nitro Benzene)의 다운스트림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파라아미노페놀' 신규 합성 공정을 집중 연구해 최근 원료의약품 제조에 최적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물질 특허까지 출원했다.
TKG휴켐스는 국내에서 질산 및 질산유도체 등 정밀화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질산 40만t 및 질산유도체인 니트로벤젠 30만t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TKG휴켐스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의 기초재료인 파라아미노페놀 제조 신기술을 통해 인도 및 중국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의약품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의약품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국내 정밀 화학사의 관련 제품 개발은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김우찬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개발은 TKG휴켐스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산유도체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정밀화학 및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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