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구 약전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선정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 약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 동해면 도구 약전지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서면·현장 실사를 거쳐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376억 원(국비 188억, 지방비 188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포항시가 재해 관련 분야에서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인 동해면 도구 약전지구에 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항구적인 수해방지시설을 확보하고자 지구 내 시가지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침수 방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정비(교량 4개소) △우수관로 정비, △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분기 수로 신설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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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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