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차량 부품 제작업체 도면 수령 7일→3일로 단축

김준호 2023. 10.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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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차량 부품 제작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도면을 수령하는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도면 요청을 바로 확인·승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마련하고, 전국 5개 차량정비단 중 한 곳에서 도면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처리 과정을 개선했다.

그동안 업체는 부품 제작에 필요한 도면을 받기 위해 대전에 있는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야 했고, 행정 소요 시간도 7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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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차량 부품 제작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도면을 수령하는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도면 요청을 바로 확인·승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마련하고, 전국 5개 차량정비단 중 한 곳에서 도면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처리 과정을 개선했다.

제작업체는 도면을 신청하고 받기까지 기간이 7일에서 3일로 단축돼 업무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업체는 부품 제작에 필요한 도면을 받기 위해 대전에 있는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야 했고, 행정 소요 시간도 7일이 걸렸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납품업체와 함께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기존 업무 과정을 과감히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투명성을 지속해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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