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스위스 ‘척추 인공디스크’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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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일)은 스위스 스파인아트(Spineart) 사의 척추 임플란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스파인아트와 '바게라-C' 경추 인공디스크(사진) 독점 판매계약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게라-C는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성과 품질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미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빠른 시일 내 국내 인공디스크 시장을 3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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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일)은 스위스 스파인아트(Spineart) 사의 척추 임플란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스파인아트와 ‘바게라-C’ 경추 인공디스크(사진) 독점 판매계약을 했다. 스파인아트는 미국 등 55개국에 척추 임플란트를 판매 중이다. 바게라-C는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 짐비(ZimVie), 드피신테스(DePuy Synthes), 독일 시그너스(Signus)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경쟁하고 있는 인공디스크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약 5만여명의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사용돼 왔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번 계약으로 척추 인공디스크시장 진출과 함께 고부가사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게라-C는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성과 품질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미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빠른 시일 내 국내 인공디스크 시장을 3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추 인공디스크는 퇴행성 경추디스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디스크를 삽입해 대체재 역할을 하게 한다. 바게라-C는 척추분절 본연의 움직임을 보존하고 인접분절 퇴행이 오는 것을 예방하는 척추 임플란트다. 고도의 품질과 충분한 임상을 거쳐야 의료기기 허가를 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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