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기후변화 대응 위해 인프라 뿌리부터 바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홍수와 가뭄, 이상 고온 등 일상화한 극심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제도와 인프라를 뿌리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일상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홍수와 가뭄, 이상 고온 등 일상화한 극심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제도와 인프라를 뿌리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안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일상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절마다 특성이 다른 우리나라 자연 재난을 고려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레디 코리아(READY Korea)'와 민방위 훈련 등을 내실화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재난 피해를 본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복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피해지역과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 맞춤형 자치모델을 구현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작년에 신설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배분 기준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눈앞에 다가온 인구감소 위기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