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텐션' 스포티파이 3억 재생·신곡 '갓즈'도 인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0일 밝혔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의 트리플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어텐션'은 지난 8일 현재 3억5만5천224회 재생됐다.

뉴진스는 이로써 '디토'(Ditto), 'OMG', '하이프 보이'(Hype boy)에 이어 통산 네 번째 3억 스트리밍곡을 보유하게 됐다.

'어텐션'은 청량하고 세련된 감성이 특징인 노래로 발매와 동시에 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데뷔 음반 '뉴 진스'는 지난달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달성했다. 데뷔 음반으로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의 누적 합산 재생 수는 27억회에 이른다.

한편, 뉴진스가 지난 4일 발표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 주제곡 '갓즈'(GODS) 역시 이날 오전 8시 현재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천711만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갓즈'는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에서 260만회 이상 스트리밍됐는데, 이는 역대 롤드컵 주제곡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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