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월 연중 가장 많은 행사…안전사고 철저 대비해야"

최동현 기자 2023. 10. 10.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및 행사 전국적으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9명 사망' 이태원 핼러윈 참사도 10월에…정부, 안전 관리·사전 예방 만전
"사무실 논의선 그쳐선 안 돼…안전 관리 대책 철저히 점검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8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및 행사 전국적으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는 595개에 달한다.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서 159명이 압사하는 대형 참사가 벌어졌던 만큼, 정부는 안전 관리 대책과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안전관리 대책이 정부 기관의 사무실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되고 실행되어야 한다"며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안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100만명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큰 사고가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경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다 같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이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