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월 연중 가장 많은 행사…안전사고 철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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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및 행사 전국적으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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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논의선 그쳐선 안 돼…안전 관리 대책 철저히 점검하라"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및 행사 전국적으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는 595개에 달한다.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서 159명이 압사하는 대형 참사가 벌어졌던 만큼, 정부는 안전 관리 대책과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안전관리 대책이 정부 기관의 사무실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되고 실행되어야 한다"며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행안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100만명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큰 사고가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경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다 같이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이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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