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최재원 부회장, 美 공중파 뉴스에 등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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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미국 공중파 채널인 CBS 뉴스에 등장했다.
CBS가 미시간주부터 조지아주에 이르는 이른바 '배터리 벨트'를 조명하며 SK온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는데 최 부회장이 직접 회사 공정과 비전을 소개했다.
미국 전역에 송출되는 TV에 SK온 조지아공장과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최 수석부회장이 소개되면서 미국 내 SK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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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미국 공중파 채널인 CBS 뉴스에 등장했다. CBS가 미시간주부터 조지아주에 이르는 이른바 '배터리 벨트'를 조명하며 SK온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는데 최 부회장이 직접 회사 공정과 비전을 소개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이 등장한 CBS 보도는 지난 4일(현지시각) 송출됐다. CBS는 최근 3년 동안 미국 전역에 900억달러(약 121조원)의 배터리 투자가 발표됐고 이를 통해 7만개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소개했다. 관련 투자가 미시간, 인디애나, 오하이오, 켄터키,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약 8개 주에 집중됐으며 이를 '배터리 벨트'라고 명명하며, SK온 조지아공장을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소개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 조지아공장은 축구장 13개 크기로 연간 전기차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한다"면서 "포드 등 주요 완성차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 조지아공장을 찾은 취재진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직접 소개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CBS는 SK온이 최근 일부 감원에 나섰지만 여전히 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조명했다.
미국 전역에 송출되는 TV에 SK온 조지아공장과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최 수석부회장이 소개되면서 미국 내 SK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온을 비롯한 SK그룹은 현지 위상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 수석부회장의 북미지역 출장과 일정이 겹쳐 직접 CBS의 취재 요청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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