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손의연 2023. 10.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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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양재동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감사실 관계자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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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 기준 확립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양재동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단)

이번 협의회는도로교통공단 감사실이 주관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해양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인이 참여해 안전공공기관 간 감사업무 정보공유 및 감사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선 도로교통공단의 내부통제 우수사례로 기관장과 직원 간의 내부소통 제도인 ‘Koroad 오픈 데이’ 및 ‘Koroad 리더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Koroad 오픈 데이’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기관장과 일선 직원간의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향상과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구축을 선도하는 제도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기관장이 직접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도로교통공단이 최초로 감사협의회 참석자들은 실시간 소통 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Koroad 리더스’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기관장과 전국 52개 지방 조직장 및 관리자들의 소통채널이다.

도로교통공단 감사실 관계자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전은수 상임감사(감사협의회 회장)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실시간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실시간 소통시스템 등 사례에 대한 기관간의 벤치마킹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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