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SAFY 11기 교육생 모집···"SW 핵심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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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삼성전자의 사회 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삼성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금융권 특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고, 은행들은 실전형 SW 인재를 확보하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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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교육생 11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SSAFY 11기는 2024년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 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삼성전자의 사회 공헌(CSR) 프로그램이다.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 교육부터 실전형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2개 학기에 걸쳐 진행되는 SSAFY 프로그램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1학기에는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교육 과정으로 SW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2학기는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SW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전문적인 SW 교육이 무상 제공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교육생들이 역량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지급한다. 교육 이수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SSAFY 교육생만을 위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된다.
삼성은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과 SSAFY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5대 은행이 조성한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은 교육생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삼성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금융권 특화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고, 은행들은 실전형 SW 인재를 확보하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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