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상가 건물서 폭발 사고…1명 위독
강정의 기자 2023. 10. 10. 10:16
가스안전공사·국과수 등과 합동조사 예정
10일 오전 4시18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인근을 지나던 행인 2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에서 LPG 가스를 사용해왔다는 것만 파악했을 뿐, 아직까지 사고 원인을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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