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정소민 '30일',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한글날 연휴 승자

김현희 기자 2023. 10.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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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한글날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한글날 연휴인 9일 15만4,441명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77만4322명을 기록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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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일' 포스터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한글날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한글날 연휴인 9일 15만4,441명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77만4322명을 기록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일'은 개봉 주말이었던 8일 하루 동안 17만335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천절 연휴였던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17만1976명)를 추월했다.

또한, 개봉 주에만 누적 관객 수 61만9881명을 돌파한 '30일'은 장기 흥행 열풍과 함께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엘리멘탈'의 개봉 주 스코어(51만6035명)까지 뛰어 넘어 앞으로 이어질 흥행 행보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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