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실용음악과 '가을산책' 콘서트 11일 개최

이성기 기자 2023. 10.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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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11일 오후 1시30분 오창호수공원 버스킹무대에서 실용음악콘서트 '가을산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공연 실기' 수업의 하나로 시민을 위한 음악회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인학습자와 현역 학생들의 조화가 눈에 띄며 보컬, 색소폰, 플롯, 밴드앙상블 등 다양한 악기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실용음악과로 다양한 연령층의 재학생이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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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11일 오후 1시30분 오창호수공원 버스킹무대에서 실용음악콘서트 '가을산책'을 개최한다.(충청대 제공)/뉴스1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11일 오후 1시30분 오창호수공원 버스킹무대에서 실용음악콘서트 '가을산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공연 실기' 수업의 하나로 시민을 위한 음악회로 기획했다. 약 3시간 동안 가요, 팝,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인학습자와 현역 학생들의 조화가 눈에 띄며 보컬, 색소폰, 플롯, 밴드앙상블 등 다양한 악기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1부 무대는 성인재직자인 박창호(작곡)의 '대왕참나무'와 이채림(플룻)의 'Never Enough'로 문을 연다. 박선미(색소폰)의 '십분내로', 임헌구(일렉기타)의 '밤안개 속의 데이트' 등 총 14곡을 선사한다.

2부 무대에서는 15곡의 보컬곡을 선보이며, 3부에서는 이수희, 박혜주, 김종훈이 플롯3중주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포함해 총 14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4부는 라이브 밴드로 6곡을 선보이며 이주연(보컬)의 불시-터치드를 끝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이문희 학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실용음악과로 다양한 연령층의 재학생이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2학년 과정을 마친 후 전공심화과정을 지원해 4년제 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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