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서 예인선 침몰...해경, 오염 차단 집중

최창호 기자 2023. 10.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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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서 발생한 예인선 A호 침몰사고와 관련, 해양오염방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A호에서 나온 기름 등으로 인한 해상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과 함께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호를 인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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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북구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서 발생한 예인선 A호 침몰사고와 해양오염방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10.1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서 발생한 예인선 A호 침몰사고와 관련, 해양오염방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호는 전날 오전 10시46분쯤 영일만항에 정박해 있다 갑자기 오른쪽 갑판이 침수되기 시작했고 마스트 부분만 남겨 놓은 채 수심 5~7m 아래로 가라앉았다.

해경은 A호에서 나온 기름 등으로 인한 해상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과 함께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호를 인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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