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2.5조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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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종합설계업체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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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주도 최초 대형 해상풍력사업,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헤럴드경제=이준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종합설계업체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공동시공사인 SK디앤디와 함께 지난달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한 바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메가와트(㎿)급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대형 해양풍력 발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해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의 3배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한다. SK디앤디가 공동시공을 맡았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했다. 지난 6월 LS전선을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운영은 준공 후 한국남동발전이 20년 동안 책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앞서 지난 2013년 해상계측기를 설치하며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발전사업허가 획득, 2021년 송전선로 이용계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 올 8월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 향후 공유수면 점용과 사용 허가, 실시계획 승인을 얻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Lets_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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