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나노과학 미래 엿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오는 1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복합단지에서 '제2회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이하 ICQNS)'를 개최한다.
ICQNS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분야인 양자나노과학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오는 1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복합단지에서 ‘제2회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이하 ICQNS)’를 개최한다.
ICQNS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분야인 양자나노과학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양자과학과 나노과학 두 분야를 융합한다는 면에서 특별하다. 양자과학 연구는 나노과학에 비해 상대적 신생 연구 분야로 이 두 분야를 융합한다면 현재 직면한 문제들에 새로운 관점을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 10개국 총 15명의 초청연사가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 연구 접근법과 표면 위 양자 스핀, 퀀텀닷(양자점)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연구단장은 이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양자 결맞음 나노과학에 관한 정수를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잉 지앙 베이징대학교 교수는 ‘주사터널링현미경(STM)을 활용한 큐비트 연구’를, 호주 안드레아 모렐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교수는 ‘스핀 큐비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연구단장은 “세계 각국이 양자 연구 투자에 더욱 주목함에 따라 양자나노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 세계 연구진이 함께 모여 양자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양자과학과 나노과학의 융합으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의혹’ 박혜수, 2년만 반격 “의혹제기자 명예훼손 송치”
- ‘돌싱4’ 리키, 대단하군요…하림을 사랑한다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 배우 류준열, '2023시카고마라톤' 풀코스 완주…4시간 54분 39초의 기록
- “장원영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아이브, 초통령다웠다 [고승희의 리와인드]
- 51세 고소영, 장동건과 생일 파티…"소중한 시간 고마워요"
- 힌두교 사원서 ‘알몸 명상’?…외국인 추적 나선 발리
- 43세 개그맨 손헌수, 7세연하 예비신부에 꽃반지 프러포즈
- 반나체로 하마스에 끌려간 20대女, 납치 직전 모습…"살아만 있길"
- ‘미우새’ 임영웅 “‘성공했구나’ 느끼는 순간은? 음식점에서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
- “삼성 쓰면 ‘갤레기’냐?” 다들 아이폰 타령…성난 성시경까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