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외경제 불안 요인 커질 수 있어…리스크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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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치면서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며 내각에 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세계에서 대외의존도가 가장 높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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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치면서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며 내각에 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지역의 무력 분쟁과 전쟁은 국제 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우리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경우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국민의 이자 부담도 증대시킬 수 있다”며 “결국 고물가와 이자 부담 증가는 국민들의 실질 소득이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오고, 경기회복세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세계에서 대외의존도가 가장 높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하고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경제 불안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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