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저 경비 강화…"테러 가능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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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저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7일부터 이스라엘 대사관저 앞에 매일 12시간 가량 경찰을 고정 배치하는 방식으로 경비를 보강했다.
관저 경비는 2시간마다 한 번씩 순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스라엘 관저 경비는 순찰에 부스 경비를 추가한 것이다.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미 현관 등 2곳에 경찰이 고정 배치돼 있어 경비를 보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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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조현기 기자 = 경찰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저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교전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7일부터 이스라엘 대사관저 앞에 매일 12시간 가량 경찰을 고정 배치하는 방식으로 경비를 보강했다.
관저 경비는 2시간마다 한 번씩 순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스라엘 관저 경비는 순찰에 부스 경비를 추가한 것이다.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미 현관 등 2곳에 경찰이 고정 배치돼 있어 경비를 보강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하마스 공격 이후 대사관 측이 구두로 경비 강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유대교 회당 등 커뮤니티 센터도 경비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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