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중국 CBT 판매 수권 확보로 프랑스 글로벌 브랜드 ‘이브로쉐’ 중국 시장 진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10. 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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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그레이스 >
㈜그레이스(대표 조아브라함선)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인 이브로쉐(Yves Rocher)와 이브로쉐가 보유하는 전 품목에 대한 중국 CBT(Cross-Broder Trading)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아우르는 유통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그레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Asia-Pacific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브랜드 하우스로, 50여 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약 250개의 국내 브랜드를 국내외 온라인 채널 및 5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기업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브랜드를 해외의 메이저 유통 채널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H&B 브랜드들이 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거나 확장을 도모할 때 적합한 현지화 전략 및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판매전략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표적인 H&B 솔루션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브로쉐(Yves Rocher)는 1959년 이브 로쉐가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설립한 프랑스의 보태니컬 클린 뷰티 브랜드로, 브르타뉴 지방의 천연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프랑스 내 No 1* 뷰티 브랜드이다.

*프랑스 칸타 월드 패널 뷰티 2021년 금액 데이터 기준 (뷰티 위생, 바디 케어, 스킨 케어, 안티에이징 페이스케어, 논에이지 페이스케어, 얼굴용 화장품 부문)

로레알(L‘Oréal), 록시땅(L’Occitane) 등과 더불어 많은 프랑스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85개국의 다양한 국가에 판매되어 다양한 소비층이 있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이기도 하다.

메이크업 제품, 헤어 제품, 바디 제품, 핸드케어 제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들이 있으며, 자연주의 뷰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친환경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브로쉐의 인기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지닌 이브로쉐가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하여 국내 기업인 ㈜그레이스와 중국 CBT 공급 계약을 체결은 ㈜그레이스의 아시아 지역의 공급 역량을 신뢰하며, 브랜딩 및 판매 전략의 방향성에 공감하였다는 점이다.

한편 ㈜그레이스 담당자는 “그레이스는 이미 상품 공급 측면에서 미주, 러시아,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하였을뿐더러, 일본에서도 이토추 상사(ITOCHU CORPORATION) 등 협력사와의 협업 및 자회사(GRACE JAPAN K.K)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이루어낸 바 있다.

현재 ㈜그레이스는 2023년부터 브리오신(Briochin, 프랑스 생활용품 브랜드) 탄젠트(Tangent GC, 스웨덴 뷰티 브랜드) 셀라하틴(Selahatin, 스웨덴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등의 글로벌 브랜드의 일본 독점 유통 판권은 물론, 국내 H&B 브랜드의 일본 시장 확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Asia-Pacific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연장선 상에서 이브로쉐(Yves Rocher)를 중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로 안착하시키기 위해 중국, 홍콩 내 여러 관계자와 협업할 예정이고, 많은 중국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중국향 이브로쉐 카테고리를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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