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내부통제↑

김의석 기자 2023. 10.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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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승현 도로공단 감사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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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 등 내부통제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난 10월 5일 제4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도로공단 주관하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해양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인이 참여해 안전공공기관 간 감사업무 정보공유와 감사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감사협의회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의 내부통제 우수사례로 기관장과 직원 간의 내부소통 제도인 'Koroad Open Day'와 'Koroad Leaders' 발표가 진행됐다.

'Koroad Open Day'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한 기관장과 일선 직원간의 가감 없는 소통으로 조직문화 향상과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선도하는 제도다.

'Koroad Leaders'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기관장과 전국 52개 지방 조직장, 관리자들의 소통채널이다.

윤승현 도로공단 감사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사례 공유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도로공단 이사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실시간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실시간 소통시스템 등 사례에 대한 기관간의 벤치마킹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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