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음원 뚝딱"…CJ ENM AI 음원 '비오디오 에어' 서비스 개설

윤지원 기자 2023. 10.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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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이 음원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위기, 테마, 장르 등 임직원 누구나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원하는 AI 음원을 찾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 ENM 임직원이 직접 생성해 콘텐츠에 삽입한 AI 음원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돼 언제든 들어보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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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기업 포자랩스와 협력…내년 초 정식 오픈
CJ ENM이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음원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음원 제공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CJ ENM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CJ ENM(035760)이 음원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위기, 테마, 장르 등 임직원 누구나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원하는 AI 음원을 찾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5분이면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음원을 창작하거나 편곡할 수도 있다.

'비오디오'는 AI 기술 기업 포자랩스가 만든 AI 음원 플랫폼으로 CJ ENM은 지난해 포자랩스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CJ ENM 임직원이 직접 생성해 콘텐츠에 삽입한 AI 음원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돼 언제든 들어보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AI 음원이 다양하게 축적되면 콘텐츠 한 편 당 약 100여개의 음원을 수급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유통 시 저작권 이슈도 없어 유통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CJ ENM은 올해 연말까지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제작진의 의견 반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년 초 정식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CJ ENM은 지난 8월 'AI 사업추진팀'을 신설해 AI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술 기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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