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누적 위 종양 수술 1000예 돌파

박민석 기자 2023. 10. 10.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누적 위 종양 수술이 1000예를 돌파했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위 종양 수술은 지난 2016년 30건에서 지난해 185건으로 수술 실적이 대폭 늘었다.

김용석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은 "이번 위 종양 수술 1000예 돌파를 계기로 창원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85건 수술…복강경 40% 차지
삼성창원병원 위암 센터 의료진이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창원병원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누적 위 종양 수술이 1000예를 돌파했다.

10일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시행한 위 종양 수술 중 위암 수술이 85%로 가장 많았고 위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은 15%로 집계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위 종양 수술은 지난 2016년 30건에서 지난해 185건으로 수술 실적이 대폭 늘었다.

병원은 지난 2020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 영입 이후 수술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암센터는 수술 질적 측면에서도 수준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1~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 비율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했다.

병원은 몸 속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6월 환자 중심의 통합 암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 센터를 신설했다.

병원은 센터 내에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 센터, 소화기 센터 등을 통합 배치했다.

암 관련 주요 진료과를 통합 배치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과 치료, 생활 관리, 예방 등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석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은 "이번 위 종양 수술 1000예 돌파를 계기로 창원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