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번주 텔아비브행 모두 결항…귀국편은 내일 첫 도착

금준혁 기자 2023. 10.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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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을 오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이 결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이번주 인천발 텔아비브행 KE957편을 모두 결항 조치했다고 밝혔다.

11일(수)과 13일(금) 예정된 텔아비브발 인천행 항공편(KE958)은 체류객 수송을 위해 운항 1일 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텔아비브 노선 직항편을 주 3차례(월·수·금) 왕복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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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객 안전 최우선…수·금 귀국편, 하루 전 결정"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3.10.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을 오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이 결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이번주 인천발 텔아비브행 KE957편을 모두 결항 조치했다고 밝혔다.

11일(수)과 13일(금) 예정된 텔아비브발 인천행 항공편(KE958)은 체류객 수송을 위해 운항 1일 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텔아비브 노선 직항편을 주 3차례(월·수·금) 왕복 운항하고 있다.

앞서 9일 운항 예정이던 KE958편은 15시간 지연된 현지시각 10일 오후 1시45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승객 218명을 태울 수 있는 해당 항공기는 11일 오전 6시10분쯤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무력충돌 사태 이후 처음으로 텔아비브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다.

대한항공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지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추후 운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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