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사업권 4년 더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14년 운영 ‘기록’
“20여개 뷰티 브랜드 추가, 글로벌 브랜드와 팝업 예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2028년 3월 31일까지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돼 지난 2014년 이후 14년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권의 범위는 창이공항의 4개 터미널에 걸친 총 22개 매장으로, 매장 규모가 약 7700㎡(약 2330평)에 달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다. 또한 창이공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 옴니채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옴니채널은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펙훈(Lim Peck Hoon) 창이공항그룹(CAG) 부사장도 “신라면세점은 팬데믹의 폭풍을 함께 이겨낸 우리의 변함없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창이공항의 뷰티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최근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이 주최한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 전세사기가 심상치 않다...‘전세보험 특약’ 넣어도 속수무책
- “주유소 실수로 ‘혼유’, 1200만원 수리비…운전자 책임도 있답니다”
- 이스라엘 정치 내분에 '세계 최강' 모사드 뚫렸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골딘 교수가 꼽은 韓저출산 이유는?
- ‘아빠가 성추행’ 일기장 달달 외워간 딸...아내의 수상한 신고
-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여성…母, SNS로 “도와달라” 외쳤다
- "힘들게 합격했는데 1년째 백수"…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2857명
- “오빠 ‘갤레기’ 써요?” 성시경 ‘씁쓸’…‘아이폰’에 빠진 MZ
- ‘FIFA 주관 첫 4강+K리그 3연패’ 박종환 감독, 업적 뒤로 하고 영면
- '화란' 김형서 "번아웃 오열, 당시 다이어트로 정신 나가있었다"[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