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올해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24만건…4.4% 증가

오미란 기자 2023. 10.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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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23만9522건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형 폐기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대형 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부기철 시 생활환경과장은 "대형 페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강풍 발생 시에는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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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기물 수거 현장.(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23만9522건을 접수해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만9359건)과 비교해 4.4% 많은 수치다.

시는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개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등으로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대형 폐기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신고필증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을 통해 배출하면 되고, 소형 가전은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에 무상 배출할 수 있다.

부기철 시 생활환경과장은 "대형 페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강풍 발생 시에는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참가자 모집

제주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6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행사에 참가할 5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29일 오후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보석 금전수'와 '남천나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하면 된다.

한지연 시 환경관리과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공기정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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