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주변 46일간 교통 특별단속…6천217건 적발

김선호 2023. 10.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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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최근 46일간 부산신항 주변 도로 특별단속을 벌여 6천건 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6천2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519건보다 76.7% 증가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암행순찰차, 경찰관 기동대를 지속해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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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관이 부산 강서구 한 도로에서 대형차량을 검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경찰청이 최근 46일간 부산신항 주변 도로 특별단속을 벌여 6천건 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6천2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519건보다 76.7% 증가했다.

이 기간 부산신항을 비롯한 부산 강서구 화물차 교통사고는 5건, 부상자는 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14건, 부상자 16명에 비해 감소했다.

부산경찰청은 대형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 일대 도로에 기계식 단속 부스 7곳, 장방형 경광등 2곳을 설치했고 미끄럼 방지 시설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암행순찰차, 경찰관 기동대를 지속해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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