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기록협력 국제워크숍’ 열려…국내외 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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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3~14일 청주시 일원에서 '기록협력 국제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문화‧정책‧기록 등 다분야 전문가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연간 프로그램 '상생협력 워크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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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3~14일 청주시 일원에서 ‘기록협력 국제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문화‧정책‧기록 등 다분야 전문가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연간 프로그램 ‘상생협력 워크숍’의 일환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 4개국 우수 민간기록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3일에는 동부창고 34동에서 한국‧영국‧싱가포르‧파키스탄 민간‧공공 기록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 ‘문화도시 아카이브톡’이 열린다.
2020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발굴한 청주의 기록자원과 활동을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조로 발전시키고,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은 한국의 민간기록 활동 현황을 발표하고, 싱가포르 국가기록원은 자국의 크라우드 소싱형 기록화 참여 프로젝트 ‘시민기록활동가’ 사례를 소개한다.
강원아카이브 사회적협동조합과 파키스탄 시민기록관은 ‘기록 너머의 가치를 찾아’를 주제로 경제‧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탐구한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영국 커뮤니티 아카이브&헤리티지 그룹은 회원 수 1800명의 세계 최대 규모 커뮤니티 아카이브 네트워크로 성장하기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본다.
문화도시 아카이브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에는 해외 민간기록 전문가와 국내 기록활동가 등이 동네기록관과 운천동 일대 직지문화특구,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등을 찾아 청주가 가진 유무형 기록자산을 둘러본다.
이밖에 해외 공동 워크숍, 2024 청주 문화도시 해외교류전시 등을 논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청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용숙 시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간기록 영역에서 헌신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생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록활동 네트워크를 발전시켰는지 실례를 알아보고, 청주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찾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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