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행복트럭'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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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응원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에 참여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단공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산업 현장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통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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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스·기념품과 기업 지원정보 소개 행사 마련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응원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과 산단공이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공동 추진했다. 근로자들을 위한 음료와 디저트 제공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등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등 각종 기업 지원정보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다양한 사연 중 우수사연자를 선정해 해당 산업현장에 행복트럭을 선물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천안, 충주, 울산, 안산 반월공단 등 전국 14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 중 5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단공과 함께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중진공과 산업단지 관리 및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산단공이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각각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기업 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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