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불구 코스피, 장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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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도 10일 장초반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348.4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한글날 공휴일로 휴장했던 국내 금융시장은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신규 고용 건수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대외 변수를 한꺼번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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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도 10일 장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70포인트(1.57%) 오른 2,446.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5포인트(1.16%) 높은 2,436.58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8억원, 87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348.4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한글날 공휴일로 휴장했던 국내 금융시장은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신규 고용 건수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대외 변수를 한꺼번에 반영하고 있다.
다만 이·팔 사태는 간밤 뉴욕 증시와 마찬가지로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분위기다.
국내 증시 반도체주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 정부 규제가 무기한 유예돼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지수를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82%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2.16% 오른 12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그 외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현대차(-1.40%), 기아(-0.35%), 포스코퓨처엠(-0.15%)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강세다.
특히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SDI(2.70%)의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96%), 전기·전자(1.97%), 증권(1.82%) 등 운수창고(-0.76%)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8포인트(0.48%) 상승한 820.2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83포인트(0.59%) 오른 821.22에 출발한 뒤 813∼822대 사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3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01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2%), 에코프로(-1.31%) 등 ‘에코프로 형제’가 약세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92%), 엘앤에프(1.26%), 펄어비스(3.28%), 셀트리온제약(2.78%)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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