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시장 하락세에도 웃는 ETF…돈 몰리는 곳은?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 과장

Q.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9월이 끝나고 10월도 벌써 2주차네요. 최근 ETF 시장 동향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 10월 증시 본격 시작, ETF 시장 동향은?
- '악몽의 9월' 지났다, 10월 시장은 괜찮을까?
- '연휴 후유증' 앓는 국내증시…아슬아슬한 코스피 2400선
- 환율, 장중 1362원 터치…"10월 말까지 1400원" 전망

Q. 국내주식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미국과 일본 등 해외주식에 투자해볼까 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죠. 일명 '서학개미', '일학개미'라고 부르는데요. 그런데 여기도 상황이 그닥 좋아보이진 않는데, 이렇게 돈이 몰리는 이유가 있습니까?

- "韓보다 美·日주식"…3高 장기화에 개인투자자 대이동?
- 해외주식 샀더니 국내주식보다 3배 더 벌었다
- 나스닥 28%·닛케이 23% 올라. 기술주·고배당 ETF 대거 담아
- 328% 오른 아이온큐 집중 매수, 60세이상 수익률 26.43% 1위
- 상승세 기대감에 순매수 행진, 국내증시 예탁금은 연중 최저
- 고금리·고환율·고유가 환경, 신흥국보다 선진국 증시가 안정적
- 3高 땐 선진국증시 인기 높아, 당분간 매수세 이어갈 가능성
- "신흥국보다는 선진국, 선진국 중에서도 미국과 일본"  

Q. 그래서 그런지 10월에는 '미국 빅테크' 종목들, 저가매수 기회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국내에 상장된 빅테크 ETF로 담아볼까 했더니 이름들이 다 비슷해서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美 빅테크 사는 서학개미…"10월 저가 매수 기회"?
- 미 대표지수·빅테크 ETF, 개인 순매수 상위권
- S&P500, 9월 - 4%대…금리·유가·재정정책 영향
- 10월도 변동성 예상…실적 따라 저가 매수 기회
- 실적 서프라이즈는 디폴트…가이던스 상향 봐야
- "3분기 실적시즌이 분수령, 변동성 따라 저가매수 전략"

Q. 누구나 다 아는 '미국 빅테크'들 말고 좀 새로운 투자처는 없나 하시는 분들 분명 있으실 것 같거든요. 이런 분들 겨냥해 운용사들에서도 '신상 해외주식 ETF'를 많이 내놓고 있다고 하던데, 소개를 좀 해주시죠?

- 서학개미·일학개미 주목…'신상 ETF'는?

Q. 정말이지 요즘 뉴스를 보면 죄다 일본 여행 가고, 일본 주식이 많이 올랐단 이야기들인데요. 일본 증시에도 한국 투자자가 넘쳐난다고 하던데, 하다하다 이젠 일본 반도체 ETF까지 등장했어요. 우리나라랑 미국 반도체로 충분하지 않나 싶은데, ETF 출시 배경이 궁금합니다?

- "내년 반도체 뜬다" 전망에…일본 ETF도 각광?
- 일본 기업에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들 속속 출시 
- 일본주식 100주 단위로 사고팔아야 해, 투자자 접근성 낮아
- 적은 금액으로도 더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
- 일본 ETF시장 한국의 6배, 미래에셋·한화 상품 출시
- 엔화 강세되면 환차익 기대, 이달 순매수액 1년새 2배로 
- 한화자산운용, 日 반도체 훈풍…일본 반도체 소부장 ETF 출시
- 일본 정부와 기업이 민관 합작으로 설립한 라피더스
- 일본 반도체 후공정 장비 생산 기업 디스코
-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 생산 기업인 도쿄일렉트론

Q. 해외 증시가 워낙 각광을 받다보니 '달러 투자'에도 관심 많으시거든요.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SOFR'에 투자하는 상품이 인기라고요? SOFR이 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 달러 투자로 SOFR ETF 부각···도대체 뭐길래?
- 시장 하락세에도 홀로 웃는 달러ETF…거래대금 급증
- '강달러' 우려에 美달러 투자 ETF에 투자자 몰려
- '달러 파킹통장 ETF'라고 불리는 SOFR ETF
- 국내 증시에는 총 6종의 SOFR ETF가 상장
- SOFR ETF, 달러 ETF에는 없는 이자수익 제공해 차별화
- 환전 수수료 없고 달러 ETF에는 없는 이자도 받을 수 있어 
- 최근 SOFR 금리는 연 5.3%에 달해
- 삼성운용 SOFR ETF는 수수료 3배···개인투자자 유의 필요
- 달러예금이나 달러 발행어음처럼 별도의 의무예치기간도 없어 
- 매매 후 2영업일 이후 원금과 이자를 모두 달러로 받을 수 있어 
- 미국 국채처럼 금리인상시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듀레이션 리스크 없어

Q. 그래도 찬바람 불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배당주'거든요. 이제 연말도 다가오니 배당 ETF에도 관심이 가는데, 배당 ETF 투자 적기는 언젠지 궁금하고요. 지금쯤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 미리 준비하는 연말…고금리 시대 고배당주가 뜬다?
- 돈 몰리는 배당주 ETF, 은행株가 희비 갈랐다
- 위기에 강한 배당株…찬바람 불 때 고배당 ETF 살피자
- 고배당지수 두달간 3.1% 올라 증시 변동장에도 수익률 탄탄해
- 반갑다 '배당의 계절'…증시 부진에 투심 몰린다
- "박스권에 지치고 힘들 땐 배당주…안정적 투자처" 
- "배당주 11월 급락할 수도…연말 배당락 이후 투자해야" 

Q. 연휴 휴장 이후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곤 있지만 투자자들은 시장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닥이라고 보는 심리가 강한 것 같은데, 기대와 우려가 섞인 10월 시장, ETF 투자전략도 세워주시죠?

- 기대반 우려반 10월 증시, ETF 투자전략은?
- 레버리지 ETF 공격 매수…상승장 베팅하는 개인들?
- 고금리 쇼크에도 '레버리지 ETF' 수천억 사들여
- 최근 '부진'한 2차전지 소재 ETF도 매수
- 개인들, 인버스 ETF 상품에선 자금 회수
- 10월, 고배당ETF와 달러ETF 등으로 포트폴리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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