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산부 위한 다이렉트 '임산부·아기보험' 출시

김세관 기자 2023. 10.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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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0일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더 많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과 태어날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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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0일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기준으로 30세까지다.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된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항과 태아 상태에 관한 고지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질문 내용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이다.

이 상품은 임신 및 출산 관련 보장은 기본이고 임산부의 독감, 골절, 각종 감염병,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위험도 1년간 2배 보장해 준다. 또, 임산부 3대질병인 암(유사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최대 10년 동안 자녀양육비를 지급해주는 특약이 포함됐다.

출생 후 자녀의 각종 상해 및 질병들과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 및 독감입원, 화상, 자상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각종 리스크들도 보장된다.

자동차보험 또는 보험기간 5년 이상의 건강·생활보험에 가입한 삼성화재 고객은 초회보험료 10%가 할인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더 많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과 태어날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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