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첫 우승' 이예원, 세계랭킹 6계단 상승한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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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1위로 도약했다.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이예원은 지난주 37위보다 6계단 오른 31위에 자리했다.
이예원은 지난 8일 막 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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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부 1위 수성…인뤄닝 2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1위로 도약했다.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이예원은 지난주 37위보다 6계단 오른 31위에 자리했다. 31위는 개인 최고 순위다.
이예원은 지난 8일 막 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예원은 박지영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자리했고, 올해 12억6054만4197원을 획득해 상금 랭킹 1위를 질주했다. 대상 포인트(562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다.
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릴리아 부(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인뤄닝(중국), 고진영(28·솔레어), 넬리 코르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각각 2~5위를 유지했다.
지난 9일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효주(28·롯데)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김효주는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수성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신지애(35·스리본드)와 전인지(29·KB금융그룹)는 각각 16위, 26위에 랭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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