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故 이주일 장례식서 ‘천상재회’ 불러, 가슴 아픈 사연”(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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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가 고(故) 이주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진희는 "이 노래는 이주일 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불렀다. 이주일 선생님과 친했다. 자기 아픈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병실 문을 잠가 놨을 때도 저는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이야기도 했다. 평소에도 굉장히 예뻐하셨다.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곡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거라 예감했냐는 질문에 최진희는 "저는 그런 건 둔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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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진희가 고(故) 이주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진희가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최진희는 이날 세 곡의 인생곡 중 한 곡으로 ‘천상재회’를 꼽았다. 최진희는 “이 노래는 이주일 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불렀다. 이주일 선생님과 친했다. 자기 아픈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병실 문을 잠가 놨을 때도 저는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이야기도 했다. 평소에도 굉장히 예뻐하셨다.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곡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거라 예감했냐는 질문에 최진희는 “저는 그런 건 둔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발라드풍의 노래를 참 좋아한다. 멜로디의 완성도가 있는 노래면 욕심이 난다. 앨범 하나 만드는데 13곡이 들어가면 한 20곡을 음악까지 다 만들어서 녹음까지 하고 그중에서 고른다”라며 앨범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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