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좌에 2억 1000만원 후원

유창욱 기자 2023. 10.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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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학술 강좌 프로그램인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2026년까지 매년 7000만 원씩 총 2억 10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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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세계 강좌에 후원
콘야마 마나부(오른쪽)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이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토요타
[서울경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학술 강좌 프로그램인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2026년까지 매년 7000만 원씩 총 2억 10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세계는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2004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공개강연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된다. 본 프로그램은 공개강연 외에도 업계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세미나와 정책 논의 커리큘럼 등을 구성해 한국사회의 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참가해 현 아시아의 정세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좌 프로그램을 올해도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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