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선발진 호투'‥무너진 불펜, 연패 빠진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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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대우의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삼성이 불펜진의 부진과 함께 2연패에 빠졌습니다.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선발 김대우의 호투와 6회 터진 안주형의 선취 적시타에도 불구하고 6회말과 8회말 불펜이 부진을 보이며 결국 1-3으로 패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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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대우의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에도 삼성이 불펜진의 부진과 함께 2연패에 빠졌습니다.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선발 김대우의 호투와 6회 터진 안주형의 선취 적시타에도 불구하고 6회말과 8회말 불펜이 부진을 보이며 결국 1-3으로 패배를 기록합니다.
전날 경기에서도 선발 와이드너가 호투를 펼쳤지만, 8회 불펜 김태훈이 결승점을 허용한 삼성은 이틀 연속 등판한 김태훈이 동점을 허용했고, 7회에 이어 8회까지 등판한 이승현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불펜 붕괴로 광주 원정을 모두 내줬습니다.
시즌 내내 선발진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온 불펜의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삼성은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 달성 역시 이번 시즌 가능할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부진한 모습을 이어온 8위 삼성은 경쟁팀 한화이글스가 5연패로 9위에 머물며 순위는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원정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10일 리그 최하위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고척에서 시즌 142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 경기를 잡는다면 팀 창단 최하위 추락은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최소 9위 이상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담아야 할 키움과의 최종전에 삼성은 황동재를 선발로 예고했고,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키움은 김선기가 선발 등판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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