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매출 돌파"…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개막 전부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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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LUZIA)'가 개막을 2주 앞두고 '태양의서커스' 내한 역사상 최단 기간에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공연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루치아'는 약 9만여석을 판매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29만원에 달하는 최상위 등급인 VIP석이 거의 매진되는 등 사전 매출 4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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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루치아(LUZIA)'가 개막을 2주 앞두고 '태양의서커스' 내한 역사상 최단 기간에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공연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루치아'는 약 9만여석을 판매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에는 29만원에 달하는 최상위 등급인 VIP석이 거의 매진되는 등 사전 매출 4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내한한 '뉴 알레그리아'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태양의서커스' 아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루치아'는 투어 공연 최초로 고난도 곡예에 '물'을 도입해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4월 초연했고,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온다.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바탕으로 말, 재규어 등 실물 크기의 퍼펫(인형)이 등장하는 등 화려한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울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한다. 이후 내년 1월13일부터 2월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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