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우본 등과 취약계층 1000명에 알뜰폰 통신비 1년 지원

김승한 기자 2023. 10.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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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000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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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이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000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큰사람커넥트는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1만3200원에 음성통화·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4GB(소진 후 400kbps로 무제한)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과 알뜰폰 활성화 및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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