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5인, 큐브엔터 떠난다… '따로 또 같이' 체제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펜타곤 멤버 5인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큐브엔터는 9일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큐브엔터는 9일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남은 멤버 후이, 진호, 홍석, 신원의 경우 계약 기간이 다르고,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재계약 시점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네 멤버의 재계약 여부는 소속사와 논의 중인 상태다.
추후 완전체 활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빛나리’, ‘청개구리’, ‘예뻐죽겠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중이고, 팬덤 또한 견고하다는 점에서 완전체 활동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펜타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을 갖더라도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군 복무 등 문제들이 걸려 있어 당분간은 완전체 펜타곤을 보기 힘들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큐브엔터는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린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를 떠나는 여원은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직접 전했다.
여원은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엔터와 함께한 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여원은 또 “큐브엔터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해 추후 펜타곤 활동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하마스 공격에 미국인 최소 11명 사망…인질도 있을 것”
- "아버지가 '내가 죽였다'고 했어요" [그해 오늘]
- [단독]전국 새마을금고 76곳 불안...12곳은 '도산 가능성'
- “추석 연휴 가족과 보내려 찾은 펜션, 오물로 가득...사장은 ‘만취’더라”
- “커피에 月 15만원? 녹차나 드세요”…욕 먹어도 좋다는 '짠테크族'
- 갯벌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아들 "생활고에 극단선택" 진술
- [단독]“전기요금 올려야”…김동철 읍소에 與내부서 '인상' 목소리
- 우주선 타고 돌아온 임영웅, 음원차트 정상에 도킹
- "힘들게 합격했는데 1년째 백수"…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2857명
- ‘슈투트가르트 출신’ 클린스만, “정우영 덕에 현지도 병역 의무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