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한글 교육 강화…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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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10일, 현장 맞춤형 '한글 책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글 책임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활용과 문해력 향상을 돕고, 교육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에서 자체 행사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라며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한글책임교육을 해 한글 문해 능력을 높이고 행복한 삶의 초석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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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0일, 현장 맞춤형 '한글 책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글 책임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활용과 문해력 향상을 돕고, 교육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에서 자체 행사로 운영된다.
학교 언어문화 개선활동과 연계해 실정에 맞는 한글 관련 학급 활동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교육청은 학년군별 교육활동 예시자료와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안내하고 있으며, 학교는 우수사례와 사진 공모전 등으로 활동 모습을 수업 나누리에서 공유하게 된다.
교육청은 문해력 지도 자료인 ‘찬찬한글’을 학교 수요에 따라 343교에 3000부를 보급했다.
‘찬찬한글’은 한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한글 해득 학습을 돕는 자료로 모음과 자음부터 복잡한 단어 읽기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또 1학년 1학기 51시간을 포함해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연 2회(7월, 11월) 진단한 후 맞춤형 보정지도 자료로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한글 책임 교육 강화를 위해 현장지원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라며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한글책임교육을 해 한글 문해 능력을 높이고 행복한 삶의 초석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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